
전설적 “바우하우스 파티”의 재현- 퍼포먼스의 불꽃놀이
바우하우스 백주년을 맞아 1월 16일에서 24일까지 베를린의 예술아카데미에서 오프닝 페스티벌이 열린다. 위의 비디오 클립을 제작한 arte 방송사에서 “불꽃놀이가 터질 것이다.” 고 예고한다.
모두 25 건의 콘서트, 설치미술, 퍼핏쇼, 연극, 무용과 영화, 워크샵, 강연회, 놀이와 파티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로 설립된 바우하우스. 그 성격을 모든 예술 장르를 통해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설립의도에 걸맞게 실험적 작품들만 보여준다. 그중에는 장르별 경계가 모호한 것이 많다.
1923년 바우하우스의 첫 성과를 내 보이기 위해 개최했던 바우하우스 주간Bauhauswoche과 전설적인 바우하우스 파티의 전통을 되살린 것이다. 바우하우스 파티는 거창하게 준비된 무대극으로 부터, 댄스파티, 콘서트, 페션쇼, 가장무도회 등 1920년대 파티 문화를 선도했다. 이후 잊혀졌다가 1997년 바우하우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을 기해 바우하우스 재단에서 옛 전통을 부활시켰다. 이후 해마다 바우하우스 축제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예술가, 음악가, 디자이너들을 초대하는 거창한 행사다.
올해 2019년은 설립 백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므로 일주일간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다. 바우하우스 파티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한다.
1월 16일 수요일 저녁 7:00 시 재즈피아니스트 미하엘 볼르니가 바우하우스를 건반으로 옮겨 소리로 해석해 보이며 파티의 막을 연다.
티켓
전시회 / 설치미술 / 영상 프로그램
- 1월 17일~19일 : 일반 12 € /할인 8 €
- 1월 20일~24일 : 일반 10 € /할인 6 €
- 18세 미만은 모두 무료
콘서트
- 별도 티켓 구매. 이미 대부분 매진됨. 아래 세부 정보 참조.
오프닝 페스티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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