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의 개발에 독일이 부쩍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가 북해와 발트해의 소위 “배타적 경제수역“에 건설하고 있는 오프쇼어 윈드팜 이다.
현재 독일북해와 발트해 두 바다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네 개의 윈드팜이 가동중이며 총 89 구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385 MW의 전력을 생산중이다. 물론 이로써 윈드팜 프로젝트가 완료된 것은 아니며 2013년 8월 현재 33 건의 윈드팜 (발전기 2250구) 사업이 승인되었으며 속속 준공되어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드팜 제1호는 2010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알파 벤투스』인데 이는 동시에 테스트필드로 지정되어 무려 40개의 동반연구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종합계획절차에서 전략환경평가를 치르고 사업승인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절차를 밟은 외에도 사전에 광범위한 모니터링 연구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다. 이는 대규모의 윈드팜 시설로 인해 해양환경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것을 우려한 때문이며 이런 형태의 윈드팜이 아직은 환경분야의 미개척지이므로 사전에 미리 이론과 방법론을 충분히 마련해두려 했다.
윈드팜은 민간인의 접근이 어렵다. 그러므로 알파 벤투스에선 다양한 자료외에도 유투브를 통해 윈드팜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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