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고정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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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환경생태

신임 조경학회장 조경진 교수의 인터뷰를 읽고 신임 조경학회장 조경진 교수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환경과 조경 이형주 기자가 썼다. 우선 조경진 교수의 25대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형주 기자가 전해 주는 소식에 따르면 “한국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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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와 2도의 차이

This entry is part 5 of 5 in the series 앗! 기후변화

기후변화 2018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키워드는 2도였다. 그것이 슬그머니 1.5도로 교체되었다. 2018년 IPCC 총회에서 <지구온난화 1.5oC 특별보고서>가 발표되었고 195개 회원국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한 뒤부터의 일이다. 국제회의의 여파가 이렇게 큰 경우는 참으로 드문 일이다. 만장일치로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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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장난

신의 장난 파사우에서 생긴 일 1984년 1월 7일 파사우는 오스트리아 국경, 알프스 발밑에 있는 독일 도시이다. 알프스에서 발원한 세 개의 강, 도나우, 인, 일츠 강이 만나는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강가에 살았고 아이들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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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연말

실은 공포영화 어디선가 폭죽 소리가 들린다. 동네 아이들이 작년에 쓰다남은 폭죽을 터뜨리는 모양이다. 12월 29일, 이틀 지나면 올해 마지막 날이다. 평소 같으면 성급한 폭죽 소리가 더 많이 들렸을 것이다. 평소 같으면 어제부터 폭죽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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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is is Christmas

2020년 성탄절에 크리스마스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존 레논의 So this is Christmas, 그리고 Leonard Cohen의 Halleluja다. 수십 번 수백 번을 들어도 그냥 좋다. 그 다음이 비발디의 글로리아. 특히 평화 천사 존 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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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리고 목마를 때

성탄절이 예수의 탄신일 임을 상기하며 2018년 가을, 로마 여행 때의 일이다. 그날 반드시 찾아가고자 했던 성당이 하나 있었는데 찾기가 어려워 구글을 참고했더니 티베르 강변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했다.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좀처럼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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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인가 약인가 – 공간이용기본원칙에 관한 법

여간한 스릴러 못지 않게 흥미진진하다. 1965년 독일 연방 <공간이용의 기본원칙에 관한 법>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얘기다. 조사하는 동안 손에 땀을 쥐었고 <1965년 마침내 공간이용기본원칙에 관한 법이 통과되었다>라는 문장을 만나는 순간 참았던 숨을 몰아쉬었다.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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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침묵Silent Spring

독일 사람들이 본래 좀 굼뜬데다가 의구심이 많아서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려워 한다. 그러다가 한 번 받아들이면 이를 절대 완성의 경지까지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한다. 한 걸음 한 걸음, 절대 서두르지 않고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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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시대가 백조를 황새로?

1967년 48세의 나이로 백조의 호수에서 오데트와 오딜의 역할을 맡았던 마고 폰테인은 레전드에 속한다. 특히 3막에서 검은 백조가 되어 도는 32회 피루엣은 아직 아무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다.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발레니라는 물론 누구나 32회 피루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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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니코 페히 교수의 채 성장으로부터의 해방이 드디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독일에서만. 국문판은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선 또 아닌 밤중에 고기 좀 덜먹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독일인 한 명이 일 년에 먹어치우는 육류가 무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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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계몽주의 – 니코 페히의 탈성장 이론

니코 페히의 탈성장 콘셉트가 “제2의 계몽주의“로 ‘성장’할 될 조짐이 보인다. 독일의 환경 저널리스트 게오르그 에차이트 Georg Etscheit가 퍼뜨린 개념이다. 게오르그 에차이트 역시 진보적 환경주의자로서 페히 교수의 탈성장 콘셉트를 적극 지지하는 소수에 속한다. 니코 페히 교수의 강의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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