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에르푸르트 2021] – 에가파크
꽃의 물결이 출렁이는 십만평의 땅 꽃이 가득한 36 헥타르의 문화재. 테마정원 다양성과 꽃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 공원. 꽃의 바다. 체험나라. – 에가파크 홍보문구다. 하나도 과장이 아니다. 에가파크는 꽃의 바다가 맞다. 36헥타르, 십만평의 넓은 땅에...
LANDSCAPE ARCHITECTURE & ENVIRONMENT
꽃의 물결이 출렁이는 십만평의 땅 꽃이 가득한 36 헥타르의 문화재. 테마정원 다양성과 꽃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 공원. 꽃의 바다. 체험나라. – 에가파크 홍보문구다. 하나도 과장이 아니다. 에가파크는 꽃의 바다가 맞다. 36헥타르, 십만평의 넓은 땅에...
올해 4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독일 튀링겐 주의 수도 에르푸르트에서 연방정원박람회 BUGA가 열린다. 이번에는 LH 정원(한국정원)도 들어선다. 준비는 거의 끝난 상태. 코로나가 오프닝을 허락할지 좀 더 기다려 봐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여러 차례에 나눠서 BUGA...
기후보호법Klimaschutzgesetz (KSG) 기후보호 목표는 넓이 뛰기 한 번으로 도달할 수 없다. 향후 30년간의 마라톤이다. – 독일연방 환경부 장관 독일은 지난 2019년 9월 내각 회의에서 기후보호프로그램 2030을 의결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계로 연방 기후보호법을...
독일 독일에 대해 논하다 보면 좀 난처한 부분이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이라는 국가가 확립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약 백오십년 전인 1871년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독일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도 그 때부터였다. 그전까지는...
경계 뛰어 넘기 지금 유럽에서는 차례로 행사를 내년으로 옮기고 있다. 내년엔 행사의 홍수가 날 듯. 스위스, 프랑스, 독일 – 바젤은 이렇게 세 나라의 접경지에 위치한다. 그런 까닭에 IBA(건축/도시박람회)도 세 나라에서 공동으로 준비했다. 본래 올...
오늘 5월 5일 독일 노르트팔렌-베스트팔렌주 정원박람회가 시작되었다. 캄프-린트포르트 시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 개최를 강행한다.
독일 조경상 2019 시상식이 열렸다.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바아켄 파크 Baakenpark이다. 아틀리에 로이들 작품이다. 드외 9개의 특별상을 수여했다.
켐프텐 수도원장 왈 켐프텐Kempten 은 독일 거의 최남단, 알프스 산기슭에 위치한 소도시인데 예전엔 수도원장이 제후로서 군림했던 고장이었다. 말하자면 성직제후령이었다. 18세기 초에 이르러 베르사이유에 대한 소문이 이곳 깊은 산 속까지 들려왔던 모양이다. 당시 수도원장이었던 안젤름...
위의 멋진 사진은 사진작가 Christian Kaiser님이 제공한 것임. https://kaiser-knick.com 독일어에 크닉Knick이라는 말이 있다. 꺾임, 접힘 또는 꺾인 곳, 접힌 곳을 뜻한다. 통계학에서도 쓰는데 곡선이 정상을 그리고 가다가 갑자기 이상현상을 나타낼 때도 크닉이라고 한다. 그런데...
독일은 유럽에서 성이나 궁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다. 폐허와 유적지까지 다 합치면 이만 오천 개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중세 천 년을 마을 단위로 잘게 쪼개진 채로 살았고 각 마을을 다스리던 귀족들이 저마다 튼튼한...